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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익선동 마을박물관 - 추억으로 가는 산책- 2014.10.10.(금) 2pm

떡박물관 2014-10-01 16:25:47 조회수 2,942


초대의 글

익선동 마을박물관 -추억으로 가는 산책- 에서는 근대의 기억을 고스란

히 간직한 도시형한옥과 익선동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

이번 전시에서는 단편소설 작가 김유정이 짝사랑한 명창 박녹주의 집
 
한옥을 비롯하여 한일 합작 영화 카페 서울의 촬영지 뜰안’, 젊은 디

자이너들이 지도를 만드는
오디너리 랩등 주민들의 생업 공간을 개방

하여 주민이 주도로 전시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자 합니다
. 익선

동 한옥마을은
1920년대 당시의 주택난을 해결하고자 주택업자 정세권

에 의해서 개발된 서민주택단지입니다
. 이곳에는 좁은 골목을 따라 백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 마을 전체가 박물관을 이루고 있습니

. 이번 전시를 통하여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에코뮤지엄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부디 개막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

시기 바랍니다
.

 
개막 프로그램
 
2-3: 개막식

3-330: 익선동 마을박물관 전시 관람

340-5: 심포지엄 <박물관과 지역사회>

 
전시 및 체험 콘텐츠

 
1. 떡박물관

떡박물관은 다양한 떡과 떡을 만들 때 사용되는 조리 기구를 전시하고
 
맛있는 떡 만들기 체험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전체를 아우르는 중

핵박물관으로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 “익선동 History"를 문헌 연구, 근대

신문기사
, 고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시절 떡 만들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2. 오디너리랩

서울의 오래된 골목과 가옥 밀집지역의 옛 향수가 담긴 장소를 선정해

이야기가 담긴 동네 지도를 만드는 디자이너 스튜디오입니다
. 익선동의

정취를 지도에 담아내고자하는 오디너리랩의 노력이 전시로 펼쳐집니

. 또한 익선동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습니다.
 
 
 
3. 익선121

익선동 121번지의 한옥을 개조한 카페입니다. 이곳에서는 문학향기 가

득한 익선동
이라는 제목으로 익선동이 등장하는 문학작품을 전시하고

자 합니다
. 또한 이곳에 살았던 이해조, 홍명희, 김 억 등 다수의 문인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 문학작품에 담긴 익선동의 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

.
 
 
4. 한옥

지금은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옥봄봄의 작가 김유정이 짝사

랑한 여인 박녹주
(1904~1979) 중요무형문화재(無形文化財) 5호 판소

리 명창이 기거했던 곳이다
. “박녹주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전시를 구

성하였다
. 김유정과의 인연, 치열한 소리꾼의 삶을 살았던 박녹주의 숨

결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5. 올재 게스트하우스

집 앞에 아름다운 꽃길이 있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이다. “올재는 순 우

리말로
내일의 의미를 가진다. 이곳에서는 모녀 삼대의 옷 이야기

주제로 안주인이 직접 지어서 아이들에게 입혔던 한복
, 노모(老母)의 한

복 등이 전시되어 옷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 조각보 만들기와 음청

류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6. 뜰안

익선동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통찻집으로 차와 떡을 즐길 수

있다
. 정원이 아름다운 이곳은 한일합작영화 카페 서울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 이 때문에 특히나 일본방문객이 많다. “뜰안을 찾는 사람

들의 이야기
를 전시한다. 작은 영화상영회를 개최하여 카페 서울

상영할 예정이다
.

 
7.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과거 1970~80년대 요정정치의 주요 근거지 중
 
하나로 꼽혔던 오진암
(梧珍庵)이 있던 곳이다. 현재는 외국 관광객들이

주로 머물며 익선동 일대 시간여행으로 이끄는 관문이 되고 있다
. 이곳

에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떡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8.
임향님 판소리 연구소 / 판소리배우기

임향님은 국립창극단에서 다양한 창극 공연 및 판소리 완창무대를 통해

서 우리 시대 명창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리의 대가이다
. 이번 마을박물

관 프로젝트에서는 판소리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

 
 
9. 월하예당 / 가곡배우기

익선동과 근접한 낙원동에 위치한 월하예당은 가곡·가사·시조 명창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예능보유자인 김월하(19181996) 여사의

뜻을 받들어 설립되었다
. 이번 전시에는 전수자 예찬건 선생이 정가를

통하여 민족음악 교육을 실시한다
.

 
10. 한옥마을의 골목

익선동 한옥마을에는 고려시대 물길로 추정되는 골목길을 비롯하여 알

뜰살뜰 가꾼 화단이 있는 꽃길
, 피맛길을 따라 즐비한 맛 집 등이 있습니

. 익선동 한옥마을의 골목을 걸으며 아련한 추억으로 가는 산책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11. 가미복떡


익선동에서 나고 자라 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익선동 토박이가 운영하

는 떡집으로
, 익선동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에는 직접 발품으로 배운 전통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

영한다
.

 
 

12. 소품가게

전통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응용하여 소품을 만들고, 한복을 만

드는 곳이다
. 한복디자이너인 가게주인이 직접 진행하는 규방공예 수업

을 수강할 수도 있다
. 이번 전시 기간에는 명주조각브로치 만들기를 체

험할 수 있다
.

 
 
 
전시개요
 
전시명 : 익선동 마을박물관 -추억으로 가는 산책-

전시기간 : 20141010- 1027

전시장소 : 익선동 166번지와 일대

주최
: 떡박물관

후원
: 서울특별시

 
관람정보
 
관람시간 : 오전 11- 오후 6

관람요일 : -(일요일 휴관)

떡박물관 02-741-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