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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팔도를 담다 <경상도편 : 망개떡>

떡박물관 2025-07-24 16:30:21 조회수 83

떡, 팔도를 담다 : 고운 맛의 여행

<경상도편 - 망개떡> 



 


  경상도 지방에서는 청미래나무를 망개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망개떡은 임진왜란 당시 산 속으로 피해 다닐 때 끼니 대신 먹던 떡으로, 망개잎으로 떡이 쉽게 상하지 않고, 흙이나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하였다고 한다. 또는 가야의 신부들이 백제로 시집갈 때 싸 간 음식이라고도 하고,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 하여 선유량(仙遺糧)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망개떡은 멥쌀가루를 쪄서 절구에 넣고 차지게 될 때까지 찧는다. 이 떡을 도마 위에 놓고 방망이로 얇게 밀어서 팥소를 넣고 반달이나 사각 모양으로 빚는다. 청미래잎 두 장 사이에 빚은 떡을 한 개씩 넣어 김이 오르는 찜 솥에서 찐다.

※ 참고문헌 : 농업과학기술원, 『한국의 전통향토음식 5·9 - 충남·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