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팔도를 담다 : 고운 맛의 여행
<함경도편 - 오그랑떡>

오그랑떡은 오그랑떡은 떡을 삶은 과정에서 그 모양이 동그랗게 오그라든 모양을 띤 데서 오그랑떡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경단을 빚고, 팥 삶은 물로 삶아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만든 떡이다.
오그랑떡은 함경도 지방에서 발달해 왔는데, 다른 떡에 비하여 한결 부드럽고 말랑말랑하여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어울리는 떡이다. 만드는 방법이 쉽고 재료도 간단하여 일반에서 널리 빚어 먹었다.
오그랑떡은 팥고물을 묻히는 다른 떡류와는 다르게 팥을 삶는 물어 떡을 함께 삶아 익히는 것이 특징이고 떡에 팥물이 배어들어서 촉촉하여 쉽게 굳지 않으며 보기에도 좋다.
※ 참고문헌 : 윤숙자, 『전통의 맛과 멋 : 한국의 떡 · 한과 · 음청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