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떡이야기

Home 소장자료 > 떡이야기

떡, 팔도를 담다 <서울 · 경기도편 : 오색떡>

떡박물관 2025-07-24 15:01:18 조회수 108

떡, 팔도를 담다 : 고운 맛의 여행

<서울 · 경기도편 - 오색떡>



 

  오색떡은 ‘무지개떡’이라고도 한다. 쌀가루를 시루에 안쳐 찐 떡이다. 천연색소를 사용할 때 치자를 으깨서 우려낸 물로 황색을 내고, 쑥으로 청색물을 들이며 오미자나 연지를 우려낸 물로 분홍색을 자주색은 대추즙, 팥앙금으로 물을 들인다.


  이러한 오색떡은 무리떡에 속하는데, 무리떡이란 떡가루에 켜를 만들지 않으며, 한 덩어리가 되게 찌는 떡을 가리킨다. 무리떡의 일종인 설기떡은 백설기 또는 백설고 등으로 불려지며,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떡이다. 설기떡은 1815년의 《규합총서》에서 ‘백설고’로 기록되어 있다.


  무리떡의 일종인 오색떡은 고물대신 쌀가루에 원하는 색의 수대로 나누어 물을 들여 찐 떡으로 천연색소를 사용하여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자연색의 조화로움이 있어 집안 식구들의 생일이나 축하의 자리에 올리는 정성과 우리 고유의 풍미가 담긴 떡이다.


※ 참고문헌 : 윤숙자, 『전통의 맛과 멋 : 한국의 떡 · 한과 · 음청류』